[마평맨숀]아기랑 카페/용인시 처인구/데이트 코스

안녕하세요 육아 노리입니다.

 

요즘 용인시 코로나 확진자 추세가 심각하죠 ㅠㅠ 특히 수지구를 중심으로 심각해지고 있습니다ㅠ 

 

그래서 이번 주말에는 첫째와, 아내와 함께 처인구 쪽에 있는 카페를 다녀왔는데요! 

저희 아내가 오래전부터 가보고 싶어 했던 마평멘숀이라는 카페입니다 :) 

 

일반 전원주택을 리모델링해서 카페로 영업중인 곳인데요. 도심 한가운데에  용인시 종합 운동장 근처에 있습니다. 

마평멘숀! 

네이버 지도

 

 

 

 

주변에는 허름한 동네이지만 여기는 입구부터 감성이 느껴집니다 ^^ 

 

 

 

카페가 아니더라도 그냥 살기에도 좋아보이는 멋진 전원주택이에요~!! 

 

1층 마당에는 멋진 나무들로 조경과 테이블들이 있고, 카페 내부에는 1층, 2층 그리고 지하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층 정원 테이블이에요 ^^ 

 

 

 

 

저는 특히 나무 조경이 너무 멋지더라구요.. 이런 곳에서 살고 싶다는 얘기를 아내랑 많이 하고 왔습니다. 

 

 

 

매일 아침 이런 뷰를 보면서 일어나면 참 좋겠죠? ㅠㅠ 상상만으로도 행복해집니다. 

사진 안쪽에 보이는 부분이 주차장이에요! 

골목 뒤쪽으로 돌아서 들어가시면 주차도 가능합니다~! 꽉 채워서 6대 정도? 가능 할 것 같아요. 근데 아직 입소문이 안 났는지, 차를 끌고 오시는 분들은 많지 않아 보였습니다 ㅎㅎ 

 

 

 

보시는 것처럼 주차장 입구가 골목 안쪽에 위치해 있어서 찾이 좀 힘들어요 ㅠ 

 

 

 

 

실내는 굉장히 심플하고 엔틱하면서 분위기가 있었습니다. 특히 벽을 부수어서 만든 입구가 눈에 띄었어요. 

저는 이런 감성 카페가 참 좋더라구요 ㅎㅎ 

아이랑 같이 오긴 했는데.. 계단이 많아서 유모차로 오기는 사실 좀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좀 걸어 다니는 아기라면 마당에서 같이 놀면서 커피 한잔 하기 참 좋을 것 같아요! 

 

 

 

 

 

 

요건 갬성 포인트들도 있고요. 사진 찍기 예쁜 스팟들이 참 많습니다. 

 

지하 1층은 창도 없고.. 뭔가 방탈출 방에 온 듯한 느낌이었어요 ㅋㅋㅋ 

지하 1층은 이색적이긴 하지만 데이트 장소나 가족까리 가기에는 좀 비추에요. 천장도 낮아서 다니기도 불편해요~! 

 

 

 

저희는 2층에 있었는데, 2층은 전망도 좋고 좌석 배치도 아주 좋았습니다. 

신발 벗고 올라가는 좌식 테이블도 있었어요! 공부하러 오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욥 

 

 

 

2층에는 사람이 좀 있어서 사진을 많이 못 찍었네요 ㅠㅠ 

화장실도 깔끔합니다 ㅎㅎ 

 

 

저는 화장실 상태가 좀 매번 신경쓰이더라구요 ㅋㅋㅋ 

혹시나 저같은 분이 계실까 봐 공유드려요. 

아! 그리고 아기 의자도 있어서 아이랑 같이 오기도 참 좋습니당 

 

 

저희는 아아랑 라뗴 주문했는데요. 

커피 가격도 착하고 원두도 고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간단한 케익도 준비되어 있구요. 

 

 

 

저는 오랜만에 가족들과 색다른 곳에서 좋은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여러분도 용인시 처인구 쪽에서 데이트하시거나 가족과 주말에 시간 보낼일 있으시면 한번 방문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계단이 좀 있어서 유모차는 힘듭니다 ㅠ